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매 학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목원사회봉사주간’은 교직원과 학생 등 1천 5백여명이 참여해 일주일간 대전지역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이다.
‘목원! 날개를 펼치고 희망을 전도하라!’ 봉사 슬로건을 내건 이번 봉사주간에 지역사회 300여 사회복지기관 중 현충원을 비롯한 각 복지기관 30곳을 대상으로, 33개 학과가 전공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게 교수들이 직접 인솔,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2학기 일반 사회봉사활동에는 총 33개의 학과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되 공모전 사회봉사활동은 심사를 걸쳐 선정된 미술교육과와 음악교육과가 봉사에 참여한다.
미술교육과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 음악교육과는 오랜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환우들에게 목원의 사랑을 담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헌혈 및 헌혈캠페인 등 전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노권 총장은 “우리대학의 건학 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직접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