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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7.23 18: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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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서 농업경영인, 중소기업인, 농촌자원개발전문가, 행정지원기관 관계자, 대학교수 등 25명으로 구성된 괴산 이업종 파트너십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
또한, 정원덕 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 경제학박사로부터 기업과 농촌의 win-win 성장 모델과 중소기업 교류 조직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함께 이업종 교류회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물면 흙사랑 영농조합법인(대표 최홍락)과 세미텍(주)(대표이사 김원용) 간의 농촌사랑(1社·多村)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괴산군 친환경 특산물 소개 및 판촉활동과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이업종 협력 파트너쉽’은 농업경영인과 중소기업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지금까지의 교류보다 질적인 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의 마케팅 수요기반을 구축하고 농업과 기업체, 유관기관, 대학간의 기술융합 및 협력을 모색해 새로운 상생 협력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용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촌 일손돕기, 친환경 농산물직거래, 청정 농촌문화체험, 이업종(異業種)간 상생적 교류를 통해 농촌과 기업 사랑을 실천하고, 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 소속 300여 업체 (종업원수 1만 2천명)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노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업종간 영역이 파괴되고 협력네트워크 활동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기업인이 함께 뭉쳐 기술과 생산, 마케팅 분야를 공동의 과제로 도출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며 교류범위를 확대시켜 서로 협력하면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8월말 농업경영인, 운영위원, 기업인, 지원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1박 2일로 합동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괴산/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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