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대전의료원 설립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과 관련해 전체의원이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기지를 방문, 자기부상열차와 무가선 트렘 시험운행 현장을 살펴보고 시승 체험을 가졌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는 대전예술의 전당을 방문해 업무보고 청취와 운영상황을 점검했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교육위원회는 대전교육연수원과 대전 학생해양수련원, 성세재활학교, 대전상대초등학교를 방문해 업무현황 청취와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상 구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인식 의장은 폐회 인사말을 통해 “의원들께서는 다가오는 2차 정례회를 대비해 비회기 동안에도 지역경제, 교통, 환경, 생활안전 등 각종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내년도 예산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집행기관도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누수 없이 알차게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오는 13일에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시민단체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