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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교부세 5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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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13 14:3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서대전육교 보수·보강공사 등 9건에 특별교부세 54억 원을 안전행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서대전육교 보수·보강 공사 10억원, 생활안전체험시설 보강 등 9억1500만원, 캠퍼스타운 주변보도와 자전거도로 정비 3억원, 중앙메가~중앙도매시장 아케이드 설치 3억6000만원, 호동 범골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석교동 46-1번지선 도로개설 5억원, 탄방동 경로당 설치 1억5000만원, 세일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2억원, 장동고갯길 위험도로 개선 10억 원 등이다.

특히 서대전육교 보수·보강공사 특별교부세의 경우, 권선택시장이 지난 9월 18일 안전행정부 이성호 제2차관이 2014년도 하반기 지방재정전략회의차 정부대전청사 방문시 간담회의 자리에서 직접 건의를 통해 이뤄졌다.

서대전 육교 보수·보강 공사는 우선 고가차도의 포장수명 노후화로 재포장을 실시하고, 교량하부 방수공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신축이음시설을 전면교체 하고, 교량의 주요 부재인 받침장치도 보수를 통해 노후화로 인해 안전에 위해가 되는 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보수를 실시해 2015년 8월 완공한다.

또 자치구의 추진사업들은 지역국회의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속에 확보됐다.

조소연 시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시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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