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야외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박인비의 스윙 코치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남기협(33)씨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제동씨가 사회를 맡았고 가족과 친지 등 초청한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박인비는 결혼식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올 시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2승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