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아산지역 로타리안 합동체육대회가 지난 9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선 아산지역 12개클럽 소속 700여 명의 로타리안과 가족들, 조선형총재와 복기왕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주일 아산지역 총재지역대표(중앙RC), 김병철 대회 준비위원장(온정RC), 장한규 아산지역 로타리협의회장(온아RC) 고진수 한국폴리텍대학장, 유기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및 이건영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 김형태 이화피닉스용양병원 행정원장(행사장 의료부스봉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지역 12개 로타리클럽의 주요 사업으론 다문화가정 결혼식(10쌍)과 리허니문 제주도 신혼여행(2박3일), 바누아트 심장병어린이 수술사업(3만 3000불), 바누아트 학교 컴퓨터·사전 지원사업 (6만 불), 급식봉사, 광덕산 신정호 자연보호활동, 소아마비박별 음악회, 장애인복지관 휠체어 리프트차량 지원, 장학금지급(연간 8000만 원), 사랑의집짓기사업(온정RC),사랑의 집수리봉사, 동남아시아 우물파주기 사업 등이다.
또 남태평양 70개 작은섬 의료봉사사업, 몽골 한인사회 자립을 위한 송아지 분양사업, 말레이시아 사라와 원주민 태양전기 충전시설 설치사업, 다문화 가정 자녀 한글 언어교육(1억원·2회), 다문화 가정 교육용테블릿 PC 지원사업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종합우승은 성웅로타리클럽(회장 조세배)이 차지했으며, 준우승·목련RC, 종합3위·온주RC이 차지했다, 종목별우승클럽은 족구·성웅RC, 승부차기·온주RC, 단체줄넘기·목련RC, 800m계주·성웅RC 등이 차지했다.
이주일(경기대교수/청주탕대표)대회장은 “왕성한 봉사활동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고 축적하는 한마당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행복한 도시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사회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로타리안들의 활동과 노력은 매우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