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주민의 안전 확보와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배병철 사산경찰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해 주요 치안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했다.
시청과 경찰서·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는 아동·청소년 안전보호 지원, 범죄 예방 협력사업, 법질서 확립 등을 위한 사항을 협의한다.
회의에서는 CCTV 보강, 성폭력 예방 CCTV 설치, 아동학대 관련 범죄 예방교실 운영 등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서는 관련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성과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김정식기자 jacks255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