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림유치원(원장 한근)은 지난 15일 책에 흥미와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도전! 그림책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림책 골든벨’은 연령별로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읽어준 후, 각 반별로 신체활동실에 모여 실시했다.
만5세반은 화이트보드 판에 답을 적고, 만 4세반은 O·X판을 골라 들거나 그림으로 그리는 방법을 함께 사용했다.
또 진행 상황에 따라 패자부활전이나 돌발퀴즈 문제 등을 중간에 삽입하여 흥미를 더했다.
그림책 골든벨에 참여한 산새소리반 이성민 유아는 “끝까지 남아 골든벨을 울리게 되서 너무 좋아요”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근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원아들의 성취감과 동기유발을 자극시켜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산/김정식기자 jacks255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