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천안시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서북구 직산읍 소재 반도체 부품 생산업체인 대한정밀(주)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16일 오후 2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천안시 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기업에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종합대상에 대한정밀(주)(대표 김상영·사진)을 이어 경영대상 신진화스너공업(주)(대표 정한성), 기술대상 성광제약(주)(대표 김동진), 수출대상 (주)태성(대표 임종만), 창업대상에 (주)켐플러스(대표 홍상의) 등이 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기업인상에는 다우테크놀로지(대표 권종만)등 5개 기업을 비롯 14명의 모범사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모범근로자에는 외국인 및 장애인도 포함돼 수상의 폭을 넓혔다.
이들 기업인대상 선정기업에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천안시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널리 홍보해 회사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천안시 기업인 대상은 고용과 세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게 노사화합과 회사경영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 격려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3년에 처음 선정 시상한 이후 올해로 10회째다.
천안/임재권기자 imten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