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수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열려

18일 오후 2시 코레일조치원관리역광장에서는 2014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섯 번째 ECO 마당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청소년어울림마당 ECO 마당은, 지구의 자원은 한정돼 있지만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에너지나 자원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환경파괴, 무분별한 자원 사용 등으로 점점 가속화 되고 있는‘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활동으로 ‘우리 동네를 ECO로 물들이자’라는 주제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청소년의 마음으로 계획됐다.

ECO 마당은 커피찌꺼지, 종이, 요쿠르트병 등을 재활용한 다양한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만들기, 천연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미스트’등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자원재활용 체험마당으로 준비했으며, 또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저글링 공연, 행운권 추첨, 플래시 몹(flash mob)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물을 물쓰듯 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필요로 하는 자원은 계속 늘어나지만 지구에 있는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재활용하는 노력들이 계속 돼야 할 것 입니다. 여러분도 자원도 아끼고 지구도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 해보기를 바랍니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세종특별자치시 주최,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 세종청소년자활지원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세종지역자활센터,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굴렁쇠&가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참여했다.

그리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코레일조치원관리역, 메가박스 세종점, 세종중앙신협이 후원한다.

지역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 거리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속적인 청소년 거리문화를 조성하게 될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다음달 15일 여섯 번째 어울림마당을 메가박스 세종점에서 UCC-경연마당으로 지역청소년들을 만날 것이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