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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염원‘중원대학’개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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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28 18: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괴산군 최초의 대학인 중원대학교가 지난달 30일자로 교육과학기술부의 개교 인가에 따라 군민들의 중원대학교 현장 시설 견학이 줄을 있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괴산 문화청결고추축제 추진위원회 40여명, 22일 괴산읍 바르게살기협의회 30여명, 25일 시군여성단체협의회 30여명 등 100여명이 현장 시설견학을 했고, 29일에는 문광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 괴산군바르게살기협의회 30여명 등 현장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중원대학교 견학을 통해 10여년의 산고 끝에 거둔 결실을 축하하는 군민분위기 조성과 함께 그 동안 군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에서는 중원대학교는 10월 수시모집과 12월 정시모집을 통해 입학정원 260명을 모집해 내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으로 지역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중원대는 의료공학부(의료전자기기공학과, 의료경영·정보학과), 한방산업학부(한방식품공학과, 한방자원개발학과), 스포츠과학부(스포츠건강학과, 골프과학과), 에너지자원공학부(대체에너지개발학과), 사회복지학부(아동.청소년 상담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등 5개 학부 9개 학과에 전체 정원은 1040명이다.

중원대는 우수학생 유치와 학생전원 장학금 지급, 전교생 수용 기숙사 시설, 전교생 점심식사 무료 제공, 성적우수자 해외연수 비용 지원 등 획기적인 학생 지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전체 교수의 30%와 전체 행정직원의 10% 외국인 확보, 재학 중 500시간 이상 실용영어 필수 이수, 전공수업의 10% 이상 외국어로 강의, 외국어 생활 체험장으로 구성된 월드빌리지캠퍼스(World-village campus) 조성 등 실용 외국어를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캠퍼스 골프코스와 국제규격의 잔디축구장 보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지열시스템을 이용한 냉난방시설 구축, 친환경 자연 바위산 조경을 활용한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을 특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중원대는 30만7010㎡의 부지에 본관동, 강의동, 남.여기숙사, 학생회관, 축구장, 수영장, 골프실습장, 게이트하우스, 박물관 등의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본관동은 준공된 상태다.

학교 측은 정원 증원과 학과 증과를 통해 앞으로 5000∼6000여명 규모의 대학으로 육성해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괴산/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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