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5년 신규사업 발굴을 목표로 농업분야 도비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박희수 농업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지역 도의원인 이양섭(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정영수(의회운영위원회)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도 농정국 농정기획팀장, 유기농정책팀장, 유통관리팀장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신규 도비예산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보리정맥기 설치지원 △농식품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보리수확기 지원 △고품질 포도 비가림시설 지원 등 4개 사업에 도비 2억95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도, 도의회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타당성을 강조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최준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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