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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어불성설에 가까운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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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19 18:14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 김 덕 용 세종주재/본부장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주민설명회가 지난 16일 오후 3시경 조치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프로젝트 로드맨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 했다.

이 설명회는 꺼져가는 북부권(조치원) 발전에 관해 필연코 개발이 우선 돼야 한다는 것을 조치원시민이라면 조치원읍의 시가지정리와 균형발전 도심 재생을 통해 이사업에 시민들은 동참을 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러나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대상과제에 명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늘 민원접수가 순위별로 거론 되는 지역에 민원 편중을 가진 대상과제 일뿐 시민의 피부로 느끼는 명분과 대안제시는 없다는 게 이번 주민 설명회 인것 같다.

얼마전에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가 비전 선포식과 발대식을 가지고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 구성이 마치 청춘 조치원 건설을 하는 도시개발 전문조직의 해결사로 모양새를 풍기는 모습은 모순투성이라는 것이 이날 참석한 시민들에 말에서 느끼는 대목이다.

일부에서는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 구성이 “사조직을 구성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에 쑥덩궁 소리”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저곳에서 술렁이며 잡음이 번지는 추새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세종시의 조치원 프로젝트의 대상과제가 조치원시가지 발전에 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와 시민의 사업으로 승화 한다고 세종시 집행부는 주민설명회에서 조치원프로젝트 발전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에 따르면 “조치원발전 100인회 위원들이 5만여명의 시민들에 대변인 역할을 충분히 해낼수 있는 구성원 자격이 충분하게 있는 것인지 의구심과 함께 주민을 대표할 단체는 아닌것 같다”는게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에 의견이다.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에 조치원 공동화 개발은 이렇게 느긋하게 탁상행정을 하는것 처럼 시민들이 느끼게 하는 탁상 공론적인 모습은 가는 세월을 뒤쫓아 가는 행동일 뿐이며 순박한 주민들에 눈과 귀를 멀게 할뿐이다.

조치원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은 하루가 틀릴 정도로 수은주가 하향곡선이며 올 연말이면 세종시 교육청이 예정지역 으로 이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세종시청 또한 이전 한다. 현재 조치원은 전월세 문의 하는 시민도 없다. 너도나도 정부청사가 있는 신도시로 많은 시민들이 이사 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다보면 조치원은 마치 어두운 암흑세계와 다를바 없는 죽은 도시로 변모 한다는 것을 모르는 조치원 시민은 없을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세종시는 수십년을 걸쳐 개발이라는 명분 아래 ‘행복한주민, 활기찬 경제, 청춘 조치원’개발을 목적 아래 시간 끌기에 있는 인상을 풍기는 것 같고 꺼져가는 조치원 발전은 2025년에 세종시 경제중심축으로 부상 시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한다.

바라건데 청춘 조치원프로젝트는 장기적인 건설과 단기적 개발이 융합이 돼야한다는 것이 조치원 시민들에 바람이며, 이로인해 조치원을 떠나지 않고 경제가 살아 있는 조치원에 정을 가지고 많은 시민들은 떠나지 않고 둥지를 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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