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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초, 평범한 일상 속에서 피워낸 예술 꽃

충북 유일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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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19 18:42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괴산 칠성초등학교(교장 원선희)는 오는 21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2014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 ‘꿈을 먹는 하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참가한다. 본 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각지의 예술꽃 씨앗학교(2기) 16개교가 한 자리에 모여 학교별 특성을 살린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이고 참가 아동들 대상 문화예술교육 체험 워크숍도 이루어지는 자리이다. 
 
칠성초등학교는 2011년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된 후 학생들의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중 4-6학년 전교생으로 이루어진 해오름브라스밴드는 학교의 마스코트이자,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되는 지역사회의 자랑거리이다. 지난 9월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35회충북관악제에는 도내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참석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꿈을 먹는 하루>에서 해오름밴드는 ‘Exaltation’과 ‘Movie adventures’라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칠성초등학교는 4년간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고, 학교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여 ‘충북의 문화예술중심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괴산·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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