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통해 257개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 주행시 사고가 높은 경운기 520대에는 반사체 및 스티커를 부착하고, 농기계 안전사용 교재 3000부를 배부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2274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1만 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교육훈련 장비를 활용해 농기계 조작이 미숙한 여성농업인과 귀농인 2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업인들도 평소 철저한 점검과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산/김정식기자 jacks255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