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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0%, "새 경제팀 효과 내년 상반기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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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22 16:17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새경제팀 출범 100일,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상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경제팀의 행보가 중소기업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7%로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41.3%)보다 17.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 현장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를 잘 설정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3%로 높게 조사됐다.

새경제팀의 정책 목적달성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내수활성화 과제로는 ▲소비심리 회복(35.3%) ▲확장적 거시정책 추진(26.0%)이 꼽혔고, 경제혁신 과제로는 ▲규제개혁(49.0%) ▲경제민주화 지속추진(23.0%)이, 민생안정 과제는는 ▲소상공인 지원(44.9%)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25.7%)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새경제팀이 경제정책을 잘 이행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7곳은 확장적 경제정책 추진으로 경기회복과 같은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64.6%) 경제정책으로 인한 가시적 효과가 내년 상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중앙회 박해철 정책개발1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새경제팀의 경제정책에 만족하고 있고 향후 경기회복에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경기회복 정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하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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