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상열)는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와 참여 유도를 위해 22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정상혁보은군수, 박재성 충북지역본부장, 운영대의원, 농업인과 시설관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지관리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지역의 기상이변 등 급격한 수자원 환경변화로 수리시설유지관리업무에 대한 농업인 참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이해를 얻고 농업인의 용수관리 참여로 주인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농어촌용수 수질개선 방안 및 농어촌용수전문화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과 “보은의 농업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상혁 보은군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상열 지사장은 “올봄 최악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지자체, 공사 등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대풍이 예상되지만,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농업의 특성상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하고, 우리공사는 농업인이 안전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j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