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는 전국 최초 중·고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제4기 병영체험을 운영한다.
경찰-옥천군청-교육청-군부대 4자간 공동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 유관기관 합동 병영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4기 병영체험자는 옥천여자중학교 1,2학년 350명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안보교육, 체조, 서바이벌게임,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 체험을 계기로 학교폭력 방관자적 모습에서 친구들간 우정과 신뢰를 쌓고 나라를 사랑하고, 인내심과 협동심, 자립심을 키워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4기 체험자 중 한 학생은 “병영체험을 하면서 실제 군인들의 생활을 알수 있어고 군인들처럼 훈련을 해서 많이 힘이 들었지만 새로운 마음을 갖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광숙 옥천경찰서장은 이번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