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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곶감 만들기 작업 ‘한창’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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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0.29 18:1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북 영동의 한 장애인 작업장에는 요즘 곶감 말리기가 한창이다.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영동읍 매천리 소재)에는 장애인 30명이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재활의지를 다지며 쫄깃쫄깃한 곶감을 만드는데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올해에는 산지 감 값 급락으로 지난해보다 25% 많은 약 20만 여 개의 감을 수매해 다음달 중순까지 깎아 말릴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곶감은‘호도리 곶감’이란 상표를 달고 지난 2007년부터 출시되고 있다.

작업장에는 냉온건조시스템, 냉동창고, 감자동제피기, 진공포장기, 곶감선별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위생과 품질로 명품 곶감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도 많다.

덕분에 여기서 일하는 장애인들은 많은 임금을 받지는 못하지만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영동곶감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하는데 더욱 보람도 느끼고 있다.

입소문도 많이 나 최근에는 다른 장애인 작업장에서 탐방하러 다녀가는 일도 자주 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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