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7일 진잠농협 대정창고를 시작으로 ▲10일 구즉동 대동창고 ▲11일 온천1동·노은1동 유성농협 창고 ▲12일 노은2동 외삼마을입구 ▲17일 진잠동 대정창고 ▲21일 신성동·전민동 청버들길 ▲24일 구즉동·관평동 대동창고 순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쌀 수확량이 당초의 400만톤에서 418만톤으로 예측돼 쌀값 안정을 위해 추가로 18만톤을 매입하는 '시장격리미곡' 매입도 함께 실시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장격리미곡은 벼의 생산량이 많을 경우 시장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예상한 초과량을 매입해 보관하는 제도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가, 즉 이달에 먼저 지급되는 우선지급금은 40kg 기준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6% 떨어진 수준이다.
한편 유성구는 대전시 전체 수매량의 68%(1만 7508포)에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