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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국비 예산확보 위해 국회 방문

홍문표 예결위원장·지역국회의원 찾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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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04 17:5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고 관련 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전시의회는 4일 김인식 의장을 비롯해 황인호 부의장, 심현영 부의장, 김경훈 운영위원장, 박정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국회를 방문, 이석현 부의장과 예결특위 홍문표 위원장을 비롯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대전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해 시의 어려운 지방재정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식 의장은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과 중앙을 연계하고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국회건의에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30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143억원)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202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4천417억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281억원)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150억원) ▲대전~세종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 사업(85억원) ▲대전광역BRT 초기 차량 구입비 지원(27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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