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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부재중’… 국회서 예산 확보 ‘분주’

“현안사업 국회 예산 증액 때 적극 동의해 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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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04 18:3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국회 예결위원장·상임위원장 등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대정부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 나와 있는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 예산심의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충북지역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시 기재부의 동의를 요청했다.

그는 청주공항 활주로 개량, 중부고속도로 남이JCT∼진천IC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4공구 건설, 청주시 청사 건립 등 30여개 사업의 국비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 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요구액은 총 1399억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472억5000만원만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이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나머지 926억9000만원의 예산 편성·증액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어 국회의 주요 상임위원장을 만나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등 SOC(사회간접자본) 14개 사업을 건의했다.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는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 국제무예센터 건립, 2017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 지원 확대를,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에게는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지속 개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식품안전문화정착지원센터 건립 지원도 요청했다.

이 외에도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춘석 간사, 안전행정위원회 진영 위원장를 만나 500만 충청인의 염원인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개량, 통합청주시의 청사 건립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상임위.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구별 상임위별 역할을 분담해 지역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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