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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발인 닷새 만에 다시 장례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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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05 15: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고(故) 신해철 씨가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난 지 9일 만에 화장돼 경기도 안성시 추모관에 안치된다.
 
고인의 시신은 5일 오전 9시 30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운구돼 오전 11시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됐다.
 
가족장으로 치러진 이날 장례에는 신해철의 부모, 부인, 누나 부부 등 유족들과 밴드 넥스트 멤버들, 지인들이 참석해 오열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비통해했다.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유족의 뜻으로 동료 가수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고인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작업실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을 들른 뒤 이날 오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당초 지난 달 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영결식이 열린 뒤 화장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승철, 싸이, 윤종신 등 동료 가수들이 “의문사로 남길 수 없으니 사인을 규명해야 한다”며 유족에 부검을 요청해 장례 절차가 중단됐었다.
 
유족은 이어 장협착 수술을 한 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부검은 지난 3일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유족은 국과수가 ‘의인성 손상 가능성’이란 1차 부검 결과를 발표하자 장례 절차를 밟았으며 이날 오후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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