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김장철을 맞아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항선의 시·종착역인 서울 용산역 야외 광장에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유기농의 메카인 홍성지방서 생산하고 있는 최우수한 농·특산물을 서울 도시민과 출향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판매행사를 갖는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9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시식하고 판매하는 판촉행사와 홍성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특별행사로 진행한다는 것.
특히 이번 판촉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품목으로는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유기농 농축산물 및 한과, 건나물, 건어물, 계란, 잡곡류, 양념류, 건어물, 도라지 액상차, 유제품, 누에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외에 홍성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동영상 방영과 즉석이벤트를 진행해 서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문화생태탐방로인 ‘홍주성 천년 여행길’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수도권 지역 자매결연 기관단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하고 재경 및 수도권 인근 향우회원에게 행사 안내 문자메세지를 발송했으며, 직거래장터 운영을 알리는 전단지를 제작하여 용산지역 상가 및 주택지에 배포하여 직거래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 후 성과와 반응 등을 철저히 분석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지역홍보 및 판매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