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제 최고위원이 무상급식 예산편성을 중단하겠다는 우리 당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발표를 보고 이 문제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 것인지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인제 최고위원은 “자세한 내용은 제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고, 이와 관련해서 우선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님들하고 우리 중앙당에서 함께 회의하는 일들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 문제뿐만 아니라 그동안 제 기억으로는 한 번도 그런 기회가 없었는데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이런 긴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최병준기자 choibj535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