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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과학박람회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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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09 16:3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무역 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개최된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정체성에 맞게 대전세계혁신포럼,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UNESCO-WTA 국제워크숍, WTA총회 등과 통합, 과학기술 비즈니스 분야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명사와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박람회를 목표로 올해 새롭게 첫 걸음을 내 딛는 '제17회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대전세계혁신포럼은 대전시가 유네스코(UNESCO),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4세대 혁신 : 창조경제로의 혁신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 기업, 연구소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기조 강연, 본회의, 특별세션,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진행된다.

'생활과 과학(Life & Science)'을 주제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생활 속의 과학체험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20개를 비롯해 40개 기관에서 220개 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정부출연기관의 참여도가 높아져 예년에는 4~5개 기관이 참가했으나 금년에는 20개 기관이 참가해 대덕특구출연연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과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과학의 원리를 알려준다.

생활과 과학, 운동(에너지)과 과학, 건강과 과학, 교육과 과학, 미래와 과학, 멀티미디어와 과학 등 6개 분야 3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생활 속의 과학체험전에서는 야구공 구질을 판단하는 시스템 체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 뇌파를 통한 학습체질 진단 등 생활 속에서 야기되는 많은 궁금증을 과학 원리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대중화 기반을 바탕으로 스마트몹 과학퀴즈대회가 ON-LINE 웹(땡기지)상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LED 반딧불이 진동 로봇 만들기 대회, 풍력 자동차 만들기 대회 등 3개의 경연대회와 페스티벌 기간 중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 투어 프로그램은 현재,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djsf.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WTA 대전하이테크페어는 지역 전략산업 우수업체 신기술 및 대덕특구 연구 성과물 전시를 통해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이밖에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UNESCO-WTA 국제워크숍에서는 '대학과 과학도시의 발전'을 주제로 국내·외 유학생 등이 참여해 다양한 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대표축제인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박람회로 육성하기 위한 첫 시도로 올해 5개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것이며, 국제적인 규모의 과학박람회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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