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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연말부터 편의시설 대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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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09 18:25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내포신도시에 마트, 병원, 약국, 학원 등 입주민을 위한 의료·생활편의 시설이 올 연말을 기점으로 속속 들어선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내에 대형종합상가 14곳을 비롯해 700여 개의 점포가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함 따라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대거 입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100여 개의 점포가 영업 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되는 점포는 대형종합상가 14곳 435개, 이주자택지 내 주택겸용 상가 84개, 오피스텔 상가 3곳 109개, 아파트 단지상가 3곳 23개 등 700여 곳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롯데, 극동, 효성, 경남, 모아 등 공동주택단지와 인접한 근린상업지역에 매장면적 617㎡ 규모의 대형슈퍼마켓이 이번 달 21일 개점을 앞두고 한창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의료시설 역시 치과와 소아과, 약국 입점이 확정돼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중심상업지역 내 의료특화 빌딩이 내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내년 하반기면 내과와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한의원, 약국 등 전문 클리닉이 대거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학원이 입점을 앞두고 있어 올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이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같은 생활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상업용지 또한 공급된 용지 중 1개 필지를 제외하고 전부 매각됐으며, 업무시설용지도 전부 매각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4개 기업이 내포신도시 내 입지 의사를 밝혔고,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4개 정도의 기업이 입지 의사를 가시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수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마트, 의료시설 등이 속속 입점하는 등 생활 편의시설 크게 확충될 것”이라며 “대형 민간투자를 유치해 신도시가 발전단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에는 현재 3곳의 아파트단지에 2738세대가 입주를 마치거나 입주 준비 중이며, 오피스텔 3곳 1191실이 한창 입주 중에 있다.

또 내년에는 아파트·오피스텔·단독주택 등 약 1만 6000여 명이 거주할 주택이 완공돼 각종 민간상가의 입점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홍석민기자 designer197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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