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이번 수상은 해빙기, 행락철, 우기철, 휴가철 등 재난취약 시기별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사회적으로 문제가 불거진 다중이용시설이나 키즈카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추진에 심혈을 기울인 점도 호평 받았다.
특히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는 시·군 일제조사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시·군별 미비사항을 즉시 조치, 위험시설물이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 누락을 방지했으며, 안전점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합동 점검도 추진했다.
강준배 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후ㆍ불량 시설인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시설물 관리부서, 유관기관, 도 안전관리자문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