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구 원내대표가 최근 무상급식과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비 지원 등 아이들 복지 현안이 어른들의 논쟁으로 무척 혼란스럽게 가고 있다.
각종 선거 때 야기된 무상시리즈에 대해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선 우리부터라도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가재정, 경제상황, 복지현실 등에 대해 보다 냉철하고 종합적 고민을 바탕으로 우선순위 선정과 집행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청 모두 재원부족과 복지지출 증가에 대해 접점을 찾아내야 한다. 승패나 정파적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로 보고 지혜로운 해법을 함께 찾는데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최병준기자 choibj535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