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모니터는 각 모니터 요원들이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모니터링하고 도에 제보하면, 도가 이를 반영해 주민 편의 증진 방안과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도민 참여 제도로, 15개 시·군에서 191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연찬회는 특강과 우수 모니터 사례발표, 도정모니터 활성화 방안 등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 부지사는 “도정모니터는 도정의 방향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민선6기에도 도정의 가교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번 연찬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 연내 도정모니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위촉된 도정모니터 요원들은 그동안 도민 불편 해소 등 189건을 제보했으며, 이 중 49건이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