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충청문화관광산업연구소의 평가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총 방문객은 29만7894명이고 투자비와 방문객 소비에 의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72억6500만원, 고용 유발 효과 234명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설문평가 결과의 경우, 평균적인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실제 '다른 사람에게도 효문화뿌리축제를 추천할 것이다'라는 추천 권유와 '다음 해에도 효문화뿌리축제를 방문하고 싶다'라는 재방문 의사 응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앞으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대전의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유망)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로 주목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참여율과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청학동 훈장님! 효서당 효초리 체험과 가족사랑 효 세족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축제의 주제가 잘 반영되어 효문화를 느끼고 축제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많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 보다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청소년 인성함양과 함께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신문화 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전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