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대덕특구 내 출연(연) 음악동호회와 대전시청 음악동호회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오후 7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네 번째‘과학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특구 내 각 기관 구성원들과 대전시의 공감대 조성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을 형성해 대덕특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전문MC 박종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이돌 여성4인조 프리츠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대덕특구 음악동호회 5팀과 시청 음악동호회 2팀이 과학과 감성이 어우러진 합창과 연주를 보여준다.
또, 혼성4인조 리멤버러스가 매력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발라드의 황태자 초대가수 변진섭의 마음을 두드리는 목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콘서트는 대덕특구 구성원과 대전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다”라며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끼기 힘든 시민들이 오랜만에 가을밤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