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양촌곶감, 연산대추 등 논산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한곳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엑스포 광장에서 논산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을 위한 논산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경젓갈, 양촌곶감, 연산대추, 상월고구마를 비롯해 놀뫼인삼, 딸기농원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강경젓갈과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와 나눔실천을 통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MBC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김장나눔대축제’에 2년 연속 동참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강경젓갈 및 배추와 양념류 등 김장재료를 논산시에서 일체 구입하고, 논산시 새마을지회에서 배추 절임과 기초작업을 진행하여 친환경 우수농산물 판로 확보는 물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