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예결특위 홍문표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위원들을 만나 국회상임위에서 증액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전액 증액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권시장은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하여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해 줄 것을 말했다.
국회예결위 증액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38억원), 원도심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조사·설계비(약 9억원), 대전~세종 광역교통정보기반확충 사업(약 42억원), BRT 초기 차량 구입비 지원(27억원), 회덕IC 건설(3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약 15억원), 가수원동 은아(아)일원 하수관 정비(8억원) 등이다.
시는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5일 새정치민주연합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오는 18일에는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를 열고 긴밀히 공조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