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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새누리당 초청 '시정현안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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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16 16:1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당직자와 관계자를 초청, 시정현안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 개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돼 본격적인 예산심의가 시작되고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른 선거구 증설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골든타임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권선택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제출된 국비사업 외에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발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는 내용과 지역 선거구 증설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규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원내대변인, 이재선 전 보건복지위원장, 민병주 국회의원, 정용기 국회의원, 박수범 대덕구청장, 김경시 시의회 원내대표, 설장수 기초의원협의회장 등이 참석하고 당 사무처장 및 시 간부들이 배석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회심의 시 증액이 필요한 충청권철도 1단계 건설(6.6억원), 회덕 IC건설(3억원), 원도심지식산업센터건립(10억원), 대전~세종 광역교통 정보 기반구축(86억원), 대전광역BRT 초기 차량(버스) 구입비(27억원), 가수원동 은아(아) 일원 하수관정비(8억원),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 하수관정비(10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21억원) 등 8건의 사업을 요청한다.

또 지역현안 사업인 대전의료원 건립,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충남도청이전 부지 활용지원,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DCC 다목적 전시장 건립,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대전 유치, 지역 선거구 증대방안 등 7건을 건의한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선공약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등 442건에 총 2조 3,3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안이 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누리당 초청「시정현안간담회」가“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과 한발 빠른 대처를 마련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대전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과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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