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이번 미방위 상임위 예산심사소위위원으로 R&D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미래부 R&D 예산이 정부안보다 약 1000억원 증액해 상임위원회를 통과토록 했다.
또한 대전 유성지역 예산 총 사업비 약 40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 2139억원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R&D) 예산 407억원(20억원 증액) ▲국립중앙과학관‘첨단연구성과 종합전시관 신축’예산 280억원(10억원 신규 반영) ▲안전성평가 연구소 기관운영비 270억원(10억원 증액) ▲ 기계연구원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 설비 보완 구축 예산 150억원(35억원 신규 반영) ▲ KAIST 미래전략대학원운영센터 건립 예산 48억원(18억원 신규 반영) ▲ KAIST End Run 사업 65억원(10억원 증액) ▲ 저소득층 디지털 TV 보급지원센터운영 예산 17억7000만원(증액) ▲ 방통위,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사업 예산 146억원(123억원 증액) 등이다.
이 밖에도 민 의원은 원자력 전문가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정부 예산안 1014억원을 104억8,300만원을 증액하여 총 1119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전 안전 예산이 반영되는데도 기여했다.
민 의원은 “과학기술계를 대표해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과학기술분야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특히, ‘과학의 도시’인 대전 유성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면서, 국가 전체 차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상임위 관련 지역 필요 사업과 예산들을 꼼꼼히 검토했다”며 “그 결과 지역 관련 예산을 3301억원 추가 반영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정말 보람 있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