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상활실에서 부여읍 종합정비사업과 홍산면 소재지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수립에 관련해 지역 주민·대학 교수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읍·면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읍·면 발전협의회를 통해 부여읍·홍산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내용에 대한 사업검토·토의를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확정해 중심거점권역으로서의 기능 회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7년까지 부여읍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과 홍산면 소재지 정비사업은 각각 90억 2000만 원, 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경관정비, ▲재래시장 주차장 설치, ▲순환도로개설 및 복지사업분야로는 복합커뮤니센터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교류의 장으로 활력 넘치는 중심거점 지역으로 상권활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홍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서남부권역의 중심거점기능 강화에 비중을 두었으며, 부여읍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상권활성화 및 활력있는 중심권역에 세부사업의 착안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들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중심거점기능 회복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여군의 농촌기능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