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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장 “도시철 2호선 최종 결정단계”

“대전 미래 위한 결단 약속한 추진일정 꼭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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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17 19:2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7일 도시철도2호선과 관련 “전문가회의와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이제는 최종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시장은 “최종 정책결정은 오로지 대전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 될 것이며, 시민과 약속한 추진일정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 “최근 지역현안에 대한 청신호가 곳곳에서 켜지고 있다”며 도청이전특별법 국토교통위 통과를 비롯 ▲회덕IC신설 국비반영 ▲국회의원 선거구증설 선제적 대응에 따른 긍정적 기류 확산 ▲대전의 체육역량 강화 및 시민 자긍심 고취등을 소개하고 “지금은 대전발전의 기틀을 다질 중차대한 시기인만큼, 연말까지 각종 현안사업 종합점검과 마무리에 총력을 경주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특히 권시장은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사업,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성공적으로 완결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하고 “중앙부처를 상대로한 시 공무원들의 대외활동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각 부처 장·차관은 제가 직접 챙길테니 여러분들은 실무자 및 국·과장급들과의 교류신뢰 구축에 적극 나서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같은 권 시장의 발언은 지역최대 현안인 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최종 정책결정을 늦어도 내달 초순까지는 매듭 짓고, 민선6기 안정적인 시정운영기반 마련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강력한 시정개혁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권시장은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관련 “이번 통합축제는 촉박한 준비일정상 많은 변화를 줄 수는 없었지만 대덕특구기관 참여, 기업참여, 시민참여 면에서 발전가능성을 엿볼수 있었고 전시부문이 미흡하다는 지적들이 있었다”고 진단하고 개최시기와 규모, 행사방식등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최적의 발전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권시장은 만인산푸른학습원 직접운영과 관련 “시민과 외지방문객들에 대한 치유와 휴식기능 보완, 환경학교 기능 강화등을 위해 시설보완과 직영체제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시키고, 최대한 고용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환경녹지국에 주문했다.

이밖에 권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및 구봉지구 개발사업을 위한 그린벨트해제 본격추진을 비롯 ▲사이언스 콤플렉스의 적격 사업자 선정 ▲도안생태습지공원 정상추진 ▲산업용지확보전담TF 구성 및 대덕특구내 대기업보유 산업용지 실태조사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 유치 및 중부권 국악방송국 개국 ▲서민금융지원종합센터(신도심) 및 혁신기업지원센터(구도심) 건립운영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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