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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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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18 14:54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 중장기 비전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돌입했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 서해안비전 기획단 등 전문가와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해양수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의 해양수산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고, 해양수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이용·개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해양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추진한다.

또 서해안비전을 중추적으로 이끌고 나아갈 해양수산 분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각종 국가계획 및 정책에 반영,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있다.

내년 8월까지 10개월 동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진행하는 연구용역은 공간적 범위를 바다를 접하고 있는 7개 시·군을 중심으로 설정하고, 파급효과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키로 했다.

시간적 범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로, 2017년까지 단기계획, 2020년까지 중기계획,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나눈다.

연구용역 내용은 ▲국내·외 해양수산 산업 여건 변화 및 전망 ▲도내 해양산업의 분야별 현황 및 특성조사 ▲도 해양수산 정책의 활용도 및 차별화 전략 수립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양수산 중장기 비전 및 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또 ▲해양수산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도출 및 시행전략 수립 ▲해양수산 발전계획의 정책효과 분석 ▲해양수산 기반 지역혁신전략 수립 ▲종합 발전 방안 로드맵 등도 연구용역을 통해 찾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기관의 사업 수행 방향과 방법, 세부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지난 2013년 7월 해양수산국을 출범과 함께 비전으로 ‘해양 건도 충남, 환황해권의 새로운 중심지’를 제시하며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적이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해양과 항만, 수산, 해양레저 등 해양수산분야 정책 및 사업의 방향 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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