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도내 시·군, 읍·면·동과 유관기관, 안전관리 자문단 인력을 적극 활용해 관련시설 총 2048곳 전수 대상과 무허가·무신고 등 불법시설을 포함해 실시된다.
세부적으로는 ▲생활형 숙박업 290곳 ▲농어촌 민박 1497곳 ▲관광농원 51곳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19곳 ▲관광펜션업 72곳 ▲한옥체험업 19곳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전기기구 접지, 케이블 상태 등 전기 화재발생 가능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설비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소방관련 부서에서는 해당 시설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여부 ▲대형 펜션 등 면적별 소방시설 적용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이용금지 조치 및 책임공무원을 지정 지속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긴급안전점검을 통해 연달아 발생한 국가적 재난에 따른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모두가 이번 점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