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박종대)가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4 특허기술이전·사업화 성공사례 발표회’ 시상식에서 ‘진세노사이드 Re가 강화된 인삼열매추출물을 함유한 성기능개선용 조성물 외 2건’의 특허 및 기술이전에 대해 동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특허 기술이전 수상은 천연물소재연구실 표미경 박사팀이 개발해 기술이전한 사례로 관련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발행한 ‘2014년 특허기술이전사업화 성공사례 발표회 우수사례집’에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수상한 특허기술이전·사업화 성공사례는 연구소가 2014년 7월 15일 (주)브레인트로피아에 선급실시료 일천만원, 경상실시료 수익의 10%(20년간)의 조건으로 3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현재 ‘지니파워’라는 제품으로 상품화돼 베트남 회사인 ‘HTC TRADING AND TECHNOLOGY SERVICE COMPANY, Ltd.’에 수출되고 있다.
수상과 관련 (주)브레인트로피아(www.braintropia.com) 이형근 대표는 “Re강화 인삼열매 소재를 주원료로 개발한 성기능 개선제품 ‘지니파워’를 2년간 900만달러의 베트남 수출 계약에 이어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에도 수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을 통해 국내·외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연구소장은 “체계적인 연구에 의한 기술 개발이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기술이전, 상품화 등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을 주도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상금은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박수찬기자 PSC99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