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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백제 역사에 빠지다”

대전문화재단, 백제역사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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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23 15:1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2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명을 데리고 명사와 함께 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 문화복지전문인력 기획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역사문화탐방은 부여가 낳은 민족시인인 신동엽 문학관에서 출발해 국보 제 9호로 지정된 정림사지 5층 석탑과,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알려진 궁남지, 부여국립박물관을 둘러보고 백제역사재현단지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신동엽 문학상을 수상자인 이원규 시인이 이번 역사문화탐방 명사로 참여해 시에 대한 이해와 시 쓰는 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시인이면서 평론가인 신동엽 문학관 김형수 관장이 신동엽 시인의 문학과 삶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등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백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한 푸른솔 지역아동센터 김 모 학생은 “아침에 늦잠을 잘까봐 지역아동센터에서 자고 아침에 참여하게 됐다”며 “탐방코스라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하기도 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의 ‘2014년 문화복지전문인력 기획사업’은 지난 15일과 16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다문화 소통마당 얼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4년 문화복지전문인력 기획사업’은 전국에서 4곳이 선정됐다.

‘2014년 문화복지전문인력 기획사업’은 ‘문화복지전문인력’들이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주관하며 이번 사업은 문화복지전문인력의 기획력과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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