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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8.21 18:2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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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시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법인세 신고결과 등을 분석, 세금신고가 불성실한 업종을 선별하고 탈루혐의가 큰 자영업자 136명을 대상으로 21부터 집중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업종별 집중 세무조사는 업종 전반의 신고 성실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성공보수 등을 신고를 누락한 혐의가 있는 법무법인 및 변호사와 세금탈루한 혐의 있는 개인 병·의원과 의료법인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들 업종은 고액의 수임료나 진료비, 수술비를 현금으로 수수함으로써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제도와 같은 과세자료 인프라 를 교묘하게 회피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점 조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또한 이번 조사대상자들을 분석한 결과 연말정산간소화제도에 따른 의료비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제출한 병·의원이 상당수 포함된 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불성실신고 업종에 대한 집중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올해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 신고결과 분석을 통해 확인된 불성실신고 업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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