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청·교육청 이전 임박 개발 활기

신청사 주변 상가 신축 붐 아파트 건립도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1.23 18:53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신청사 이전이 다가오면서 해당 시설 주변지역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세종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에서 진행 중인 신청사 신축공사를 내년 4월까지 완료하고 전산장비 설치 및 시운전을 거쳐 6월까지 일반문서, 도서, 도면, 컴퓨터, 팩스 등 각종 물품 이전을 마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년 7월 1일 신청사에서 ‘세종시 2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하고 신도시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계획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진 것이다.

금강 이남인 보람동에 신축 중인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3만2천877㎡ 규모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신청사보다 2개월 앞선 2012년 12월 첫삽을 뜬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보람동에서 완공돼 시운전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물품 이전을 마친 뒤 신청사에서 내년 1월 2일 시무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신청사 입주가 임박하면서 해당 시설 주변의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신청사 주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토지주들이 10여채의 상가를 신축을 추진 중이다. 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와 행정기관 진입도로 공사가 최근 완공된 데 이어 공원 조성공사 등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아파트 신축도 잇따라 3-2생활권에 23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옆 3-3생활권(소담동)에 2400여가구의 아파트가 각각 건립 중이다.

세종시의 한 관계자는 “교육청에 이어 시청까지 이전하면 일대가 신도시의 모습을 빠르게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전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