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2006년부터 개최된 ‘전국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공로자들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행복한 소상공인,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70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소상공인과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모범소상공인 부문, 육성공로자 부문, 지원단체 부문 등 총 158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소상공인 수상자는 디자인브릿지 지수연 대표, 미래카서비스 조규정 대표, 허준헤어의 조상윤 대표, 햇잎푸드 김대옥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주식회사 가르텐의 한윤교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는다.
모범소상공인 부문에서는 학산도예 김재철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영국빵집 정석균 대표가 산업포장을, ㈜유로 박종온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아울러 대전시청 대강당 로비에서 이번 대회 수상업체인 영국빵집, ㈜유로, 김나경 전통음식연구소 등 11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필중 시 경제정책과장은 “그동안 수도권에서 개최되던 행사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우리 대전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