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후생관 앞마당에서 예산황토사과 등 과실류와 가공품 일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수가 품질을 보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한 과실류와 가공품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예산군의 자랑인 황토사과 시식 및 사과와인 시음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국 대표 사과 브랜드인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해 배와 추사사과와인(은성농원), 사과·배 주스(예당농원), 사과고추장(운두란)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 할인판매 및 전국 택배발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는 예산황토사과는 식감은 물론 맛과 향에서 단연 으뜸으로, 지난 2009년 국제표준화기구 ISO 품질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제 G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국회의원들도 여야를 초월해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예산/홍석민기자 designer197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