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증평대교 보강천변 일원에 힐링녹색공간인 녹색나눔 숲이 조성됐다.
지난 4월 착공한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은 송산택지개발지구 조성으로 폐도가 된 기존의 보강천변 도로에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11월 준공했다.
녹색나눔 숲에는 자작나무 333주, 대나무 250주 및 전나무, 상수리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식재해 미루나무 공원, 보강천변의 갈대밭과 연결되는 증평 도심지 인근 최고의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변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미루나무숲, 천변공원 계류시설 등과 함께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해 보강천일대를 명품공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