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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김재연씨,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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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26 14:5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김재연 간호사(35)가 감염병 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1일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 ‘2014년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간호사는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총 656건의 법정 감염병을 즉시 해당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법정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을때는 지체없이 보건소에 신고하고 필요시에는 환자격리 기준기침에 따라 환자를 격리해야만 다른 환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추가적인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김 간호사는 “내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3년 1월 대전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획득했는데 내년 재인증을 받기위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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