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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회관, 역사 뮤지컬로 ‘뜨겁게 살아난다’

유인석 장군 마지막 전투 ‘호좌와 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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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11.27 19:0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의 역사가 ‘호좌와 병진’으로 재연된다.

오늘 오후 4~7시까지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조선말 비극의 역사적 사실! 불타 없어진 제천’에서 유인석 장군이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극이다.

국모가 시해되던 그해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질 시간도 없이 의병을 모아 전투를 시작한 유 장군의 호국정신을 현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실감나는 내용을 바탕으로 유인석 역에는 뮤지컬스타 서세권, 천사의 목소리 유영주는 어머니로 분신해 가슴뜨거운 역사를 재조명하게된다.

이번 뮤지컬을 위해 기획을 맡은 정옥용(제천문화예술학교 이사장)이사장은 3년 전부터 제천 의병의 역사를 찾아다니며 극 속의 인물을 분석해 왔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제천시민이 함께했다.

제작비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주)뉴엔뮤 제작포기를 알게 된 제천시민이 배우 및 주관단체로 나서 제작비 마련에 나섰다.

지난 5일 유명 연예인까지 참여해 제작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유명연예인 소장품 경매에 지드레곤, 박신혜, 윤승아, 주지훈, 사미자, 류덕환, 김형규 등이 자신의 싸인이든 물품과 인증샷을 한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주)뉴엔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천지회, 제천지속발전 가능 협의회.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제천지회, 자작학교. 제천문화예술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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