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주)금성백조주택 사장(오른쪽부터 네 번째)이 1일, 금성백조 사옥 9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동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대림산업(주) 건축공사부 주택팀 및 PM팀 팀장으로 입사해 상무, 전무를 거쳐 2012년 건축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해 지난 2월까지 30년 근속했다.
수상경력으로는 경부고속철도 건설기여로 국무총리 표창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여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어려운 건설시장 속에서도 균형적인 성장을 이루고 원대한 비상을 하고 있는 금성백조의 가족이 되어 가슴 벅참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신성장 동력 구축, 기본이 최우선인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처음 건설을 시작했던 마음가짐과 자세로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회장은 "모두가 합심하고 배려하며 함께 목표한 것들을 이루어나가야 한다"며 "새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015년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